하회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소한 안동 하회마을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선현들의 향취를 느껴보고자 했으나 자연이 그들을 대신하고 있었다. 소박하게 꾸며 놓은 꽃들과 정원의 나무며 꽃들이 주인 없는 집이라고 해도 대신 인사하며 반겨주는 듯. 현재 살고 있는 가옥들은 대부분 민박을 하고 있었고 대문을 열어 놓고 공개하는 집도 있고 잠겨져 있는 집도 있다. 마을 입구 쪽에 연꽃이 피어있었는데 그 향이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입구에 있는 엘리자베스 2세가 왔다고 자랑처럼 지어 놓은 기념관은 썩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영국 왕비가 왔다고 이렇게까지 기념 할 필요가 있을까?사대주의같아서... 하회탈 조각과 장승. 친구는 뭐야~징그럽게-라고 말하지만 조각이라는 건 상징성이 있는 예술이라. 특히 원시미술같은 경우에는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을 한다. 해학과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