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시다보면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대화 중에 각자의 취미와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여자들의 수다는 별내용은 없지만 확실히 정신 건강에는 이로움이 있는 것 같다.
한적한 찻집에 자리를 잡고 티코스터를 만들어보았다.
바느질을 하는 방법에서도 참 성격들이 나온다.
꼼꼼하게 한땀 한땀 바느질하는 사람.
빠르게 두세땀씩 바느질하는 사람.
바느질하는 속도는 다르지만 각자의 디자인으로 완성 된 티코스터를 보면 만족스럽다.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한 것같은 뿌듯함으로 하루가 즐거워진다.
'빨간 머리 앤 > 해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 코스터 만들고 놀기 (0) | 2013.04.22 |
---|---|
나의 3번째 자전거. (0) | 2013.03.26 |
아우인형 만들다. (0) | 2012.03.18 |
스카프 멋지게 활용하여 멋쟁이 되는 법 (0) | 2012.03.18 |
잉여의 시간 레고하기 (0) | 2012.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