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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가보다

남이섬에 다녀왔네요.


남이섬에 갈 작정으로 친구에게 동행을 권했고 흔쾌이 ok로 자유로운 두 영혼이 기분 좋은 산책을 하고 왔다.
연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배 타고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줄을 30분 이상 섰다는 것만 빼고는 괜찮은 여행이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들 즐거워 보여 나 또한 즐겁게 지내고 온 것 일수도...
다음에는 평일에 조용히 걷고 싶은 곳이었다.

1시에 유니세프 에코 스테이지에서 아시안 체어샷이랑 신가람 밴드의 공연이 있었는데 햇빛 쨍쨍한 한 낮이었지만 공연을 잘 즐겼다. 아시안 체어샷의 데모 시디도 사고 싸인도 받고...꼭 이 밴드가 출세하시길 바란다.
참 거기서 먹은 추억의 도시락 정말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