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락 페스티발에 갔다.
http://www.rockfestival.co.kr/
부산역에 친구 데릴러 갔다가 락 페스티발의 홍보 포스터를 보고 잘 하면 시간에 맞추어 YB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친구 오자마자 허겁지겁 사상역으로 향했다.
락페스티발 제 1회에서 YB를 본 나로서는 한창 잘 나가는 YB를 다시 본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작해 다대포에서 삼락강변공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장소가 제일 괜찮은 것 같다.
윤도현도 여기가 공항도 가깝고 좋다고 했다.
이번주 나가수 공연이 마지막이라고 말하며 목을 아껴야된다고 하면서도 쉴 때까지 불러 제낀다.
공연의 분위기는 너무 좋아서 나도 이성을 잃고 나이를 잊고 폴짝 폴짝 체력의 한계까지 가 본다.
오면서 먹은 문어 어묵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어떻게 하나- 여기 온 사람들이 모두 YB 홈페이지에 등록하기로 하고 앵콜.
벌써 목이 갔다.
락커로 16년 길을 걸어 왔다는 YB.
역시 Y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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