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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앤/가보다

2012 화랑미술제 짧게 보다.

아트 페어 화랑 미술전 규모도 엄청 나고 세계적인 작가 작품에서 젊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빡빡한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물러 있지는 못 했지만 찾아 와서 볼 가치가 있는 행사였던 것 같다.
내년에도 기대해 본다.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보고 다시 한국에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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