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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웨이의 숲/듣고 느끼다

나만의 노래, 추억의 노래



사람들마다 사연있는 자신의 노래는 한가지쯤은 있죠?
저는 러브홀릭의 '메아리'를 들으면 그때 그 장면이 그대로 살아서 돌아오는 느낌인데요.
기억이라는 것이 정직한 것이 아니라 더욱 세월이 흐르면 이미지가 흐려져 변색되겠지만
이 노래만큼은 그대로 남아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옛 기억을 떠올려 '언타이틀의 날개'를 들어 보았는데요. 하하하
좀 촌스러운 느낌이었지만 기분이 좋아지네요.
어제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중이 신성우의 '서시'와 성시경의 '넌 감동이었어'를 불렀는데 감미롭고 듣기 좋더군요. 아...소리없는 팬이었지만 여전히 동방신기의 해체는 아쉽네요.

다른분들은 어떤 노래를 가슴에 품고 살까?라는 작은 호기심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