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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웨이의 숲/듣고 느끼다

루시드 폴, 사직에서 시구한답니다.



지난 30일 재형님의 시구에 이어 폴님도 10월 5일 롯데와 한화전에 사직에서 시구를 한다고 합니다.
어제 희열님이 이것에 대한여 시구는 소녀시대같은 여아이돌이 하는 것이라며 껄껄거리며 아무리 생각해도 걱정된다며 염려스러운 마음(?)을 표현하셨는데요.
이에 반해 폴님은 언더슬라이드의 진수를 보여주시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 중에 시구 전 마이크를 들고 자신을 먼저 소개하며 "안녕하세요.루시드 폴입니다. 시구를 하게 되어서 얼씨구절씨구입니다."라고 스위스 개그로 하면 재미있을 것같다고 했는데...
희열님은 갈매기 팬들이 "마!마!"하면 어쩌냐고 걱정했습니다.
다분 그런 가능성이 클 것같아 저도 비추입니다.
부산 출신의 폴님이 오셔서 시구를 한다고 한다는데 요즘 미친(^^) 롯데의 팬으로 폴님을 보러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일 때문에 못 가네요.
어찌되었든 핑크색 스키니(폴님이 이벤트를 한다고 하는데 진짜일까 의심스럽지만...) 입고 언더슬라이드 뿌리는 폴님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