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와 춤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신선한 충격의 뮤지컬이었다.
이야기는 어찌보면 진부하지만 내용 구성에 있어서 참신함과 재미가 있었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어쩜 저렇게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대와 활용이 정말 효율적이었고 조명에 따라 투영되는 거울의 연출은 신기하고 멋있었다.
기대한 것보다 재미있어서 우아~라는 감탄사를 계속 남발했고 어쩜 저렇게 춤을 멋있게 출까라는 생각에 빠져서 나도 배워보고 싶다는 충동까지 들 정도였다.
감각적이며 눈에 선한 춤 동작이 지금도 내 눈동자 안에 머물러 스텝을 밟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화려하면서 유쾌한 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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